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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_산림의 공익가치 109조원으로 급증
  • 등록일2013-01-15
  • 작성자정보통계담당관실 / 관리자
  • 조회14574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데요.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연간 109조 원을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웰빙과 힐링.
숲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움직임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2010년 기준으로 연간 109조 원을 넘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목재와 임산물 등 경제적인 부분을 제외한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제공 등 산림의 비경제적 혜택을 금액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이는 2년 전 73조 원에 비해 49%가 늘었으며 GDP, 국내총생산의 9.3%에 이르는 것입니다.
국민 한 사람에게 216만 원 이상 산림복지 혜택이 돌아가는 셈입니다.
[인터뷰: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
"공익적 가치를 평가하는 이유는 적어도 산림이 갖고 있는 잠재적 가치를 우리가 제대로 알아야만 어떻게 산림을 다룰 것인가, 또 관리할 것인 가를 알게 됩니다."
산림면적은 636만9천ha로 지난 2008년에 비해서 6천여 ha가 줄었지만 임목 축적은 1ha에 125.6㎥로 2년 전에 비해 21.5%가 늘었습니다.
산림의 공익가치가 우리나라 농림어업 총생산액의 3.9배, 임업 총생산액의 19.7배, 산림청 예산의 68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이산화탄소 흡수 등 환경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산화탄소 흡수와 대기정화 기능이 전체의 20%인 22조 6천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수원함양 기능 19%, 산림조망권 가치 14%, 산림휴양기능 13% 등의 순이었습니다.
[인터뷰:전현선, 산림과학원 산림경제경영과장]
"생물다양성, 산림생태계 보존과 관련된 기능 그리고 산림경관과 숲 치유기능 등 10가지 기능에 대해서 평가를 했습니다."
기후변화협약과 생물다양성협약, 사막화방지협약 등 산림환경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숲의 공익 기능과 가치는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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