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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국가숲길 탄소중립 상생숲 '위(We) 포레스트' 조성
  • 등록일2021-10-27
  • 작성자기획운영팀 / 이하린 / 033-640-8541
  • 조회387
대관령 국가숲길 탄소중립 상생숲 '위(We) 포레스트' 조성 이미지1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 어흘리마을(이장 박용철)은 오는 10월 27일 대관령 국가숲길에서 탄소중립 상생숲 ‘위(We) 포레스트 1호’ 조성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 상생숲은 산림의 생태적 가치나 역사 및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높다고 인정되어 지난 5월 1일 산림청에서 처음 국가숲길로 지정한 대관령숲길 주변에 조성되며,

○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관 간 협업으로 국가숲길 주변에 숲을 조성하여 숲길 인프라를 내실화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관광과 지역마을 생산품 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상생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 ‘위(We) 포레스트’는 ‘우리가 만들고, 누리고, 함께하는 숲’의 명칭으로, 지속적으로 지역과 상생발전 가능한 숲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실천으로 지구온난화 대비 인류의 미래와 함께하는 숲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 이날 행사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상생숲 조성지에서 5개 기관의 기관장과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숲 조성현황 설명과 ‘위(We) 포레스트 1호’ 조성 현판식,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하며,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마을 입구에서 ‘생강나무 특성화마을’ 현판식도 함께 추진한다.

○ 대관령 산림복원지와 치유의숲 등 어흘리 마을주변에 총 9,600본의 상생숲*을 조성 중에 있으며, 상생숲의 임산물은 국유림 보호협약 제도에 따른 무상양여로 마을에서 채취, 가공, 판매하고 경관자원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상생숲에는 주목 821본, 전나무 1,269본, 자작 688본, 측백 674본, 물푸레 43본, 산철쭉 3,875본, 병꽃 530본, 생강나무 1,500본, 돌배 200본이 식재된다.

○ 지역상생 발전 기반구축을 위해 민, 관, 공, 산 협력으로 향후 2년간 지속적으로 숲을 조성할 것이며, 각 기관은 숲의 생태기능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다.

○ 이번 탄소중립 상생숲 조성과 관련하여 ▲민(民)은 대관령 국가숲길 일원 산림보호 ▲관(官)은 사업 총괄과 대상지 제공 ▲공(公)은 숲조성 등 예산지원, 마을기업 설립지원, 지역마을 소득 콘텐츠 연구 ▲산(産)은 마을 생산품 개발, 품질향상,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 또한, 5개 기관은 민, 관, 공, 산 역량융합으로 조성된 탄소중립 상생숲으로 인해 대관령 숲의 생태기능 강화로 탄소와 미세먼지 흡수가 증대되어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국가숲길을 기반으로 하는 민, 관, 공, 산 협업의 ‘탄소중립 상생숲 조성’은 탄소흡수원을 확대하여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저탄소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써,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산림과 산촌의 지속적인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지난 5월 5개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과 예산의 한계를 탈피하고 서로의 장?단점을 극대화하고 보완하고자 대관령 국가숲길 ‘위(We) 포레스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협약 이후 지난 8월 지역기업인 테라로사와 협력하여 어흘리 마을에서 채취한 생강나무꽃을 생강, 홍차와 배합한 ‘대관령 달빛차’로 개발 및 출시하였으며 판매소득의 20%는 마을에 환원하여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첨부파일
  • (10.27.) 대관령 국가숲길 탄소중립 상생숲 'We 포레스트' 조성(1).jpg [3.7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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