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임업기계 장비로 국산목재 자급률 높인다
- 동부산림청, 임업기계장비 구입 선정 심의회 개최 -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3월 14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동부권역 험준한 산악지형에 적합한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구입기종을 선정하기 위해 ‘임업기계장비 구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강원 지역 산림자원의 증가와 세계 목재자원의 급감으로 고성능 임목수확장비를 구입하여 증가하는 국산목재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이번 심의회는 최적의 임업기계장비 세트 구축을 위해 757백만원을 투입하여 험준한 강원 지역에 특성화된 임산물 수집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산물수집 작업시스템을 숲가꾸기 현장에서 적용할 계획이다.
○ 주요 심의장비로는 효율적인 임목수확을 위한 굴삭기, 스윙야더, 우드그랩 등이며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바탕으로 장비 구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 강영관 산림경영과장은 “임업기계장비 구입 선정 심의회를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장비를 보급하여 증가하는 국산목재 수요에 대항하고, 그간 버려지던 부산물의 수집을 늘려 산림자원의 이용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