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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숲길' 지역 상생발전의 마중물 되다!
  • 등록일2021-03-31
  • 작성자기획운영팀 / 이하린 / 033-640-8541
  • 조회658
'대관령 숲길' 지역 상생발전의 마중물 되다! 이미지1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기 위하여 숲길 정책의 고도화를 통한 산림분야 적극행정으로 지역 상생발전의 마중물 역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ㅇ 국민 5명 중 4명은 연 1회 이상 등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반면에, 숲을 찾는 이용객에 의한 지역 내 소득 발생은 미비하고,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숲길관리청인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ㅇ 지난해 6월, 지역 상생발전 방안 마련과 숲길의 체계적 유지관리 내용을 포함한 ‘대관령숲길 조성·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공표한 바 있으며,

ㅇ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대관령숲길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사)바우길과 MOU를 체결하는 등 민·관·공·산 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ㅇ 또한,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는 지역주민에게 산림자원을 활용한 꽃·줄기 차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마을상품 개발과 판매 과정까지 지원을 도와 지역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 동부지방산림청은 이러한 노력과 기반이 마중물이 되어, 많은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지역 자립의 토대가 되는 지역 상생형 수익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했다.

ㅇ 단기적으로는 숲을 조성하는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국민참여의 숲 조성’ 펀딩을 통해 참여자(기부자)에게 반려나무와 지역마을상품을 증정하고, 펀딩 수익금으로 대관령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 코로나 시대에 맞춘 비대면 펀딩을 통해 참여자 이름으로 나무를 심고, 반려나무를 증정하여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치유에 기여한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 또한, 국민 기부참여 형식으로써 국가 숲길 정비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의 약 1천만 원 정도가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ㅇ 또한, 지역마을상품 디렉팅을 통해 커피도시로 유명한 강릉의 커피전문점에 생강나무 꽃·가지차 등 원자재를 판매하고, 커피전문점에서는 원자재 가공을 통해 블렌딩차로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ㅇ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마을의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숲에 나무를 심어 임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생산품 구매하는 등 거점마을 육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ㅇ 또한, 대관령숲길 완주자 명의로 1만원(km 당 100원)을 기부하는 챌린지 방식을 도입해 기부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이나 복지재단 등에 후원하고 대관령숲길 운영·관리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숲길 관광객 유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부정적 인식과 낮은 참여가 이러한 적극행정을 통해 긍정적 변화로 이끌고 실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기존 숲길과 차별화되는 지역상생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숲으로도 건강한 지역 소득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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