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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로 산불진화(MBC 뉴스데스크, 삼척)
  • 등록일2009-10-23
  • 작성자산림항공본부 / 강릉산림항공관리소
  • 조회4740

◀ANC▶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용 물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은데요.

그 해결방법을 찾았습니다.

김형호 기자입니다.

◀VCR▶

대형 헬기가 5미터의 취수관을 바닷물 속에 담근 채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지나갑니다.

1분도 안 돼 물탱크에 바닷물이 가득 차자, 헬기는 곧장 가상의 산불 발생지로 날아가 물을 뿌립니다.

헬기에서 바닷물을 직접 취수하는 장비가 도입돼 성능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이번에 헬기에 창작된 장비는 움직이며 물을 담을 수 있고,
8천 리터의 물을 담는데 35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동해안에서 매번 진화용수가 부족했었는데,
이번에 바닷물 활용 장비가 들어옴으로써 진화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됐습니다.

◀INT▶ 조건호/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장
"초대형 헬기가 4대가 있는데 강릉지역에 한 대를 우선 장착을 했고,
활용성을 봐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바닷물을 진화용수로 이용해도 산림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도 발표돼 바닷물 활용 전망이 밝습니다.

산림청은 해수 취수관 헬기를 동해안에 배치한 뒤, 내년에 추가로 도입해 서해와 남해안에도
각각 배치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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