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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에 참여한 공무원 활약상 빛났다
  • 등록일2019-04-12
  • 작성자기획운영팀 / 정하용 / 033-660-7731
  • 조회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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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에 참여한 공무원 활약상 빛났다
- 고성 민북경영팀 김상진 주무관 머리카락이 그슬리는 줄도 모르고 학생들 대피 시켜 -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지난 4.4~4.5일 강원도 영동지역(속초?고성, 강릉?동해) 산불진화에 참여한 모든 유관기관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불진화에 참여한 공무원의 활약상도 소개한다고 밝혔다.

 

□ 양양국유림관리소 고성 민북경영팀의 김상진 주무관과 엄재복 팀장은 산불신고와 동시에 가장먼저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속초 아이파크 회전교차로에서 경찰의 교통통제에 잠시 대기하던 중 대피를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아이파크 리조트로 차를 돌려 들어가 2번에 걸쳐 학생들을 차에 태워 대피를 시켰다. 대피 중에 김상진 주무관은 머리가 그슬리는 피해도 입었다.

 

□ 이번 산불 이틀 동안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공무원 182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8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34명과 진화장비 40대를 투입하였으며, 전국 4개 지방청의 공무원과 특수진화대 170명도 현장으로 달려와 주었다.

 

□ 한편, 이번 산불로 산림 1,757ha, 주택 516채의 재산피해와 사망 2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에서는 4.16까지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라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공조로 산불확산을 저지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전하며, 산불 위험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작은 불씨라도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 크기변환_머리가 그슬린 고성민북경영팀 김상진 주무관.jpg [1.1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 아이파크 투숙객 대피사진.jpg [169.2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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