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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울릉도 성인봉의 원시림
  • 등록일1999-01-25
  • 작성자 / 김**
  • 조회7357
소 재 지 : 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동 산 44-1번지
소 유 자 : 국유
숲 길 이 : 약 18ha
우 점 종 : 너도밤나무
수 고 : 18/15∼20m
흉고직경 : 40/20∼48cm
임 령 : 100∼500년
수 관 폭 : 10∼15m
지 하 고 : 5∼10m
보호지정품격 : 천연기념물 제189호(''67. 7.11 지정)
지 정 사 유 : 특산식물의 자생지 원시림 화산활동에 의하여 생성된 울릉도의 중심부를 이루는 성인봉은 도동에서 등산로를 따라 약 5km, 나리분지에서 약 4km 지점에 우뚝 솟아 있으며 표고 984m로서 울릉도의 최고봉이다. 경사가 급하고 심토부위에는 석력함량이 많아 강우시 배수가 양호한 편이지만 토양습도는 적윤하며 토성은 미사질양토로서 토심이 깊고 유기물 및 미량원소들의 함량이 풍부하여 비옥한 상태이다.
그 동안 교통이 불편하여 울릉도 중에서는 비교적 사람들의 손길이 닫지 않아 태고적 부터의 모습을 잃지 않고 울릉도 특산식물인 너도밤나무 등의 원시림이 장관을 이루며 무성하게 우거져 있다. 그 밖에 섬피나무, 우산고로쇠, 마가목, 왕소사나무, 섬단풍나무, 섬벚나무, 황벽나무 등과 관목으로는 만병초, 동백나무, 섬조릿대 등을 비롯하여 초본층으로는 고사리류, 큰노루귀, 섬바디, 사철란, 미역취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고종 19년(1882년)의 울릉도 개척령이 반포된 이후 100년간 많은 발전과 변화를 겪고 있는 울릉도는 최근에 이르러 교통수단의 획기적인 발달로 인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다. 천혜의 자연 경관지중 특히 성인봉은 울릉도 최고봉으로서 명산이기 때문에 옛부터 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데 그 중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거나 흉조가 생길 때 성인봉 꼭대기를 파보면 대개 관이나 사체가 나와 계곡으로 굴려버리면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가뭄이 해갈되었다는 등 이 산 정상에 조상의 묘를 쓰면 자손들이 번창한다는 풍수설에 의해서 그러한 일이 자주 생겼다고 전한다.
울릉도 특산 수종의 자생지 원시림으로서 학술?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만 아니라 뱀과 도둑과 공해가 없으며 향나무, 맑은 물, 아름다운 여인, 바람 그리고 돌이 많아 삼무오다를 자랑하는 울릉도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 학명 : Fagus nultinervis Nakai
│너도밤나무│ 한명 : 조선산모거
└─────┘ 영명 : Korean beech
육지에는 자생지가 없이 화석으로만 발견되는 울릉도 특산수종인 낙엽활엽 교목으로 재질이 좋으며 수형이 단정하고 단풍이 아름다워 풍치수로도 적당하므로 우리나라 내륙 본토에 상륙시켜 증식할 가치가 있는 수종이다. 이 나무는 [어느날 산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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