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컨설팅 실시
- 자체 점검반 편성하여 방제현장 품질점검 -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정선지역을 청정지역으로 환원하기 위해 11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컨설팅은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인 정선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구역 모두베기, 예방나무주사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방제품질 향상을 위해 주 1회 이상 현장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 컨설팅은 재선충병 담당 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의 재선충병 방제사업장과 파쇄장의 품질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흡한 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정선국유림관리소와 정선군은 올해 정선지역에서 발생한 감염목 43본에 대한 소구역 모두베기 655본(2.8ha)와 기타 고사목 340본에 대한 그물망 방제를 실시하고,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선읍 신월리 일원에 예방나무주사 230ha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10개 시, 군 중 정선군에 총 157본이 발생하여 39,697ha를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 및 관리하고 있으며,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 농가를 집중 단속하고, NFC 전자예찰함을 활용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현장 컨설팅을 바탕으로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방제품질을 향상하고, 정선군과 공동방제를 지속 추진하여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조기 환원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