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0월 27일(목) 삼척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장인 등봉동 산120 외 2개소를 찾아 신규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삼척시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삼척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은 2021년 1월 삼척시 등봉동 산162번지 소나무 1본에서 최초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이 없었으나, 올해 10월 최초 감염목 인근에서 8본의 소나무가 추가적으로 감염된 것을 발견하였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를 맞아, 소구역 모두베기 및 나무주사 등 방제사업 담당 공무원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방제 품질을 향상시킬 것을 당부하면서, 국유림관리소와 합동 예찰조사 등 협업을 강화하여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 대응을 펼쳐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삼척시장과의 면담에서는“삼척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동부지방산림청과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자.”라며 협업체계 강화를 약속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