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2월 13일(화) 정선군과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현장점검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현장점검 방제사업장은 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피해 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 주사를 시행한 지역으로, 방제 사업지 내의 잔가지 수거 및 나무주사 실행상태 등 방제사업 품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2022년도 정선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총 30본이 발생하였으며, 올해 방제사업으로는 소구역모두베기 2.5㏊(총 942본), 예방 나무주사 11.5㏊(총 3,300본)를 연말까지 실행 완료할 계획이며, 방제사업 착수 이후 발생하는 피해목의 경우 2023년도 3월 말까지 누락목 없이 전량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최수천 동부청장은“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담당 공무원의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통해 방제 품질을 향상하고, 안전한 방제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정선군과 국유림관리소와의 예찰조사 등 협업을 강화하여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해서 공동 대응을 펼쳐나가자”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