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에 맞춘 숲해설로, 참여신청 줄을 이어
춘천국유림관리소, 강촌 구곡폭포관광지내 숲해설 인기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차천식)에서 추진 중인 숲해설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이 줄을 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국민의 숲’ 지정지(강촌 구곡폭포관광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숲해설 프로그램은 8월말현재 그 참여자가 월평균 500여명을 넘어섰다.


  오는 10일, 17일에도 춘천 새봄유치원생 110명이 참여해 ‘나뭇잎 따라 그려 보아요’라는 제목의 숲해설을 진행될 예정이다. 숲해설가 임상신씨는 어린이들이 잣나무, 생강나무, 산단풍 등의 나뭇잎을 도화지에 붙이고, 꾸며보면서, 나뭇잎 모양, 향, 나무의 질감을 오감으로 느끼며 숲과 친해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춘천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숲해설 프로그램의 적극적 홍보와 참여신청자의 눈높이에 맞춘 숲해설로, 참여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의 단체 참여신청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진행될 숲해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 성인 구분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경영팀(033-240-9940～4) 또는 사이트 숲에ON(http://www.foreston.go.kr/)에서 가능하다.


문의 :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황윤성 033-240-9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