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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화순 언도리의 낙엽활엽수림
  • 등록일1999-01-23
  • 작성자 / 김**
  • 조회5534
소 재 지 : 전남 화순군 동면 언도리
소 유 자 : 공유
면 적 : 약 0.3 ha
우 점 종 : 개어서나무
수 고 : 12/5 ~ 15 m 팽나무
흉고직경 : 70/40 ~ 110 cm 느티나무
임 령 : 약 300 년
수 관 폭 : 5 ~ 13 m
지 하 고 : 2 ~ 5 m
보호지정품격 : 마을숲
지 정 사 유 : 노거수림 화순에서 동남쪽으로 22번 국도를 따라 약 4km 지점에 이르면 화순천을 가로지르는 용생교가 나타나며, 이 곳에서 마을 도로를 따라 약 1.5km를 오르면 마을어귀에 이른다. 계곡형태의 지형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 앞으로는 서성저수지에서 흐르는 작은 개천에 맑은 물이 흐르고 그 앞으로 농경지(논)가 펼쳐져 있다.
개천변의 넓지 않은 평탄지로서 토심은 깊으나 많은 사람들의 답압으로 인하여 토양조건은 약간 불량한 편이다. 개서어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곰솔, 은행나무 등의 노거수 약 50주가 작은 숲을 이루고 있다. 일부지역은 뿌리노출로 인하여 수세가 불량하고 일부 노거수는 가지고사 및 동공이 발생하여 수세가 건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고사포기에 처해 있으며, 전반적으로 울폐도는 낮다.
한편, 하층식생을 살펴보면 관목류의 출현은 빈약하지만 초본류는 매우 다양하다. 예전에 마을 어른들이 풍수지리학상 지형의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 숲이 없으면 마을 주민들의 수명이 단명한다>라고 주민들을 독려하여 인공식재 하였다고 전하며, 또한, 외부에서 부락이 보이지 않도록 막기 위하여 숲을 보호관리하여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고도 한다. 군소유의 공유지에 숲이 조성되어 계곡과 화순천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으로부터 마을과 농경지를 막아주는 방풍림이다. 인근에 있는 용포국민학교 학생들이 즐겨 찾는 소풍장소이기도 하며, 숲 속에 세미나장이 건립되어 있으므로 지역 주민들의 각종 집회장소로 활용된다.
또한, 최근에는 년간 약 3천명의 휴양객이 찾아드는 여름철의 휴식처이다. 마을 주민들과 군산림과에서 공동으로 보호관리하고 있으며 히말라야시다 (개잎갈나무)를 마을기금으로 구입하여 후계양성후 식재하였다. 그러나, 뿌리 노출부위의 복토, 고사피 제거, 외과수술이 필요한 상태이며, 후계림 조성 등 히말라야시다 등 외래수종을 금장하고 전통 고유수종으로 보완식재가 요망된다.
카테고리
명산ㆍ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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