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관리소는 5월 5일(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어린이 300여명을 초청하여 
헬기체험행사를 실시, 공중비행탑승의 기회도 주었으며 아래와 같이 방송되었습니다.

 

o 방송일자 : 5.5.(월)

o 방송시각 : 19:57


o 방송분량 : 1분 44초


<방송내용>

[앵커멘트]

더 없이 맑은 오월의 햇살속에 맞은 어린이날
어린이날인 오늘 전북 익산에서는 어린이들이 헬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 보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헬기를 처음 타 보는 어린이들에게는 더없이 신나는 선물이 됐습니다. 조영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헬기를 가까이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어린이들은 정말 신이 납니다.
게다가 타 볼 수까지 있게 됐으니 아이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 줄 모릅니다. 하늘에서 본 세상은 신기합니다. 공장이 조그맣게 보이고 들판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게 펼쳐집니다.
헬기를 타고 고속도로를 이렇게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기는 처음입니다.

[인터뷰:초등학생]
"헬기 처음 타봅니다. 하늘에서 보니까 기분이 좋아요. 아파트도 보고 집도 보고 논도 봤습니다."

공중진화대원들이 헬기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오자 어린이들은 박수를 보냅니다.
헬기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물을 쏟아내면서 하얀 물보라를 만들어 낼 때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어린이들은 산불을 끄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교육도 받고 직접 체험도 해봤습니다.

[인터뷰:최광철,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소장]
"헬기도 타면서 산불 예방 교육도 실시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됐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헬기를 타고 하늘도 날고 산불 예방을 위한 공부도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정말 특별한 선물이 됐습니다.
YTN 조영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