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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관령 국가숲길 '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 행사 개최
  • 등록일2022-10-17
  • 작성자기획운영팀 / 이하린 / 033-640-8541
  • 조회469
2022 대관령 국가숲길 '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 행사 개최 이미지1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오는 10월 22일 토요일 대관령 숲길 일원에서 2022 대관령 국가숲길 ‘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관령 국가숲길” 지정 1주년(2021.5월)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숲길의 다양한 문화적 가능성을 살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국민에게 제시하고, 지역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는 지역주민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 있는 총 103km의 “대관령 국가숲길” 가운데 대관령옛길, 대관령소나무숲길, 국민의숲트레킹길, 선자령 4개의 숲길 노선과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어흘리 마을 일원을 무대로 진행된다.

각 노선의 자연·인문적 특색에 맞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대관령 숲길의 아름다움을 자연 그대로 체험하면서도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향유하고,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흔아홉 굽이를 따라 고개를 넘던 선조들의 역사가 서린 ‘대관령옛길’에서는 ▲신사임당과 율곡이 걷던 길에 얽힌 이야기를 토속음식과 결합하여 풀어내는 맛있는 인문학 강연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100년 된 금강소나무의 솔향을 온몸으로 호흡할 수 있는 ‘대관령소나무숲길’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지도 교육 프로그램과 아울러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치유 프로그램 ▲클래식기타 연주회를 통해 산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한다.

평창의‘국민의숲트레킹길’은 대관령의 강한 바람과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특수한 나무 심기 방법으로 과거 황폐지에서 현재의 울창한 숲을 이룬 곳으로, ▲대관령 특수조림지의 기적적인 역사가 생생하게 담긴 사진전과 함께 ▲약선차 테라피 ▲우드볼 마사지 등 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억새 무리와 높푸른 하늘, 새하얀 풍차 모양의 풍력발전기가 선명한 색채로 이국적 풍광을 이루는 ‘선자령’ 일원에서는 숨겨진 명소를 찾으며 숲길을 걷는 ‘가을, 보물산을 걷다’ 비대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는 ▲미션 치유 엔티어링(enteering, 미션수행 체험활동)을 비롯하여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퓨전국악 밴드의 숲속 음악회 ▲커피와 지역에서 상품 개발한 꽃차를 결합한 음료 시음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어흘리산림관광안내센터(어흘리 마을 주차장)에서 성산면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마켓과 먹거리 장터를 통해 산촌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을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 사전접수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카카오톡 ID ‘concierge24’를 통해 문의 가능)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는 대관령 국가숲길 1주년을 기념해 국민들에게 숲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 행사 포스터(2022 대관령 국가숲길 '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_1.jpg [109.4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 ★2022 대관령 국가숲길 `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 행사 계획_시행.pdf [549.9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 ★2022 대관령 국가숲길 `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 행사 계획_시행.hwpx [8.5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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