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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전주 동서학동의 혼효림
  • 등록일1999-01-25
  • 작성자 / 김**
  • 조회5553
소 재 지 :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2가 613
소 유 자 : 민유(사찰림)
숲 길 이 : 48,198㎡
우 점 종 : 소나무
수 고 : 17/15∼20m 참나무류
흉고직경 : 42/26∼58cm 서어나무
임 령 : 50∼200년 느티나무
수 관 폭 : 10∼15m
지 하 고 : 4∼10m
보호지정품격 : 남고산성(사적 제294호) 주변
지 정 사 유 : 산성주변 경관림 전주시의 남단으로서 고덕산에서 흘러내린 낮은 산줄기에 위치하는 남고산(표고 273m)의 능선부위에 있는 옛 성터 주변이다. 경사가 급하고 일부지역에는 약간의 침식을 받았으며 암석노출이 많고 토양습도가 약간 건조한 상태로서 토양은 비옥하지 못한 편이다.
천연생 혼효림으로서 소나무를 비롯하여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서어나무, 소사나무, 말채나무, 팥배나무 등의 노거수가 상층을 이루고 있다. 중층 및 관목으로는 때죽나무, 옻나무, 졸참나무, 국수나무, 조록싸리, 청미래덩굴들이 출현하며 초본층에는 기름새, 개맥문동, 산거울, 대사초, 맑은대쑥이 높지 않은 식피율로 피복되어 있다.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81년12월10일) 보호되고 있는 사적지 남고산성 주변의 경관림으로 숲 속에는 신라 문무왕 8년(664년)에 창건되었다는 고찰 남고사가 자리잡고 있어 전주부성의 안태를 빌었던 호국의 성지였다. 특히, 이 곳은 전주 8경의 하나로서 남고진의 저녁노을을 가르며 울려 퍼지는 남고사의 범종, 또한 남고산성의 쇠복(철고) 소리는 삼라만상을 두루 적시는 불심의 맥박처럼 느껴져 황홀한 경지에 빠지게 하였다고 전한다. 옛 선인들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노력의 흔적으로서 호국성지의 자연문화유산이므로 후세들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울창한 숲과 사찰, 옛 성터가 어울려 훌륭한 경관을 연출하므로 전주시민들의 여가선용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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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고산성 │
└─────┘ 남고산성은 신라 말기 후백제를 창건한 견훤이 쌓았다고 전해지는 고덕산성으로서 정유재란이 일어난 선조 30년 5월에는이곳에 전주만경산성을 수축하고 동 11월에는 군량병기를 비축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후 조선왕조 순조때에도 다시 수축하여 남고진을 두고 남고산에 성을 쌓았으므로 남고산성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본래의 성은 석축둘레 8,920척, 높이 8척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성안에는 고찰 남고사가 있고 남고사 전방에는 남장대, 후방에는 북장대가 있으며 남장대 아래 서쪽 골짜기에는 군량미 6천석을 저장할 수 있는 창고, 무기고, 화약고 등이 있었으며 남고진에는 군부대가 주둔함으로써 각종 전투에서 전주방어에 큰 역활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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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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