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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곡성 동산리의 낙엽활엽수의 줄나무
  • 등록일1999-01-23
  • 작성자 / 김**
  • 조회5762
소 재 지 : 전남 곡성군 곡성면 곡성읍 동산리 1번지 외 2 소 유 자 : 사유 면 적 : 약 2 ha 우 점 종 : 팽나무 수 고 : 12/9 ~ 15 m 느티나무 흉고직경 : 56/20 ~ 127 cm 소나무 수 령 : 100 ~ 750 년 수 관 폭 : 5 ~ 20 m 지 하 고 : 2 ~ 5 m 보호지정품격 : 마을보호수 지 정 사 유 : 노거수림 동산이는 곡성읍에서 북동쪽으로 약 3km 지점에 위치하는 마을이다. 이 숲은 마을 앞을 돌아 나가는 섬진강 상류지역, 동산나루터 주변에 있는 호안림으로서 하천변의 제방과 작은 동산을 이루고 있는 완구릉지에 연결되어 있으며 토양은 비교적 척박한 상태이다. 섬진강변의 제방뚝에 견치석을 쌓고, 그 제방 위쪽에 수백년 묵은 팽나무, 느티나무 등의 커다란 거목들이 강둑에 줄나무 형태로 심겨져 있다. 제방 맨 위쪽에는 산에 굴을 뚫고 양수장을 만들어 농경지에 물을 대고 있는 곳으로서 노거수들의 활력도는 비교적 건전하지 못한 상태이다. 한편, 제방과 연결된 야산 구릉지, 즉, 양수장 위쪽의 섬진강 물이 흘러 내려가는 곳이 보이는 산중턱에 [동산정]이란 정자가 있고 정자주변에는 소나무 순목에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참나무류가 드물게 섞여 있다. 이 마을은 선산김씨들의 집성마을로서 이 노거수들은 김씨들이 이곳에 마을터를 잡을 때 여름철의 장마로 인한 강물의 범람과 강한 하천 바람을 막고자 조성하였으며, 음력으로 매년 정월 초이튿날에는 마을의 무병과 농사의 풍년을 기리며 선산 김씨들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제사를 모신다고 한 다. 강한 하천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며 하천물의 범람을 예방해 주는 호안림일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맑은 물과 짙은 록음이 어우러져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야영장이다. 또한, 마을 앞에 울창하게 유지되고 있는 작은 숲과 그 숲 속에 건립된 [동산정]은 이 마을의 경관을 한껏 아름답게 유지해 주고 있다. 마을을 둘러싼 호안림 주변의 지피식생으로는 환삼덩굴 등 일반적인 초목류가 분포하고 있으며, 찔레꽃 등 관목들이 약간간 있으나 거의 파괴된 상태이다. 또한, 팽나무 등 노거수 아래에는 퇴비 등을 야적하여 이로 인해 노거수들이 고사하는 등 피해가 보이고 있으므로 시급한 조치를 요하는 상태이며, 뿌리노출은 다소 있으나 심하지는 않은 상태로 약간의 복토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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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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