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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청도 동산리의 처진소나무
  • 등록일1999-01-25
  • 작성자 / 김**
  • 조회5161
소 재 지 : 경북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 146-1번지
소 유 자 : 사유
숲 길 이 : 340㎡
우 점 종 : 처진소나무
수 고 : 14m 흉고직경 : 190cm
임 령 : 약 200년 수 관 폭 : 13m
지 하 고 : 5m 보호
지정품격 : 천연기념물 제295호(''82.11. 4 지정)
지 정 사 유 : 노거수 기형목 매전면 사무소 소재지 마을로서 마을입구 국도변과 하천의 중간 비탈진 사면에 위치하고 주변에는 농경지 및 하천부지가 펼쳐져 있으며 바로 옆에는 고성 이씨의 묘가 있다. 또한 소나무 둘레에는 자연석 축대를 조성하고 보호철책 설치 후 잔디를 식재하였으며 토양조건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다. 능수버들처럼 가지가 아래로 축 늘어진 처진소나무 노거수 한 그루가 수세는 보통이나 국도변에서 언덕 아래쪽으로 약 10m 지점에 위치하여 차량통행에 따른 매연으로 피해를 받고 있으며 약간의 고사지가 발생되어 있다.
천연기념물로서 군공보실 및 산림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바, 솔잎혹파리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인소유이므로 소유자를 관리자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나무의 가지가 아래로 처져있는 기형 단목으로서 옛날에는 어느 불명의 정승이 이 곳을 지날 때 노송이 갑자기 가지를 아래로 내리며 큰 절을 하고는 그대로 가지가 처진 상태로 있다고 하는 전설을 간직한 나무이다.
한편, 바로 옆에 묘소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처진소나무는 이정표의 역할을 하던 도리송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인 소나무와는 달리 수형이 특이한 형태로서 1982년11월 4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전설을 간직한 노거수이며 하천주변과 연계하여 관광자원식물로써 개발 가능성이 매우 크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처진소나무(Pinus densiflora for. pendula Mayr)는 이곳 매전면의 처진소나무와 청도운문사의 처진소나무 (천연기념물 제180호, ''66년 8월25일 지정)등 오직 두곳 밖에 없는 희귀한 형태의 소나무이다. 특히, 운문사의 처진소나무는 스님들께서 봄과 가을에 물과섞?막걸리를 50여말씩 뿌려주고 있는데 이러한 관리방법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요즘도 해마다 거르지 않고 있으며 막걸리에 거나하게 취해야만 아무 탈 없이 겨울을 넘길 수 있다고 전해져 운문사의 연례행사가 되고 있다.
카테고리
명산ㆍ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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