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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원주 성남리의 성황림
  • 등록일1999-01-23
  • 작성자 / 김**
  • 조회6354
소 재 지 : 강원도 원주군 신림면 성남리 산 191
소 유 자 : 공유
면 적 : 약 31.3 ha
우 점 종 : 복자기,소나무
수 고 : 17/10 ~ 29 m
특징수종 : 전나무,음나무
흉고직경 : 60/30 ~ 130 cm
수 령 : 100 ~ 300 년
수 관 폭 : 10 m
지 하 고 : 3 ~ 5 m
보호지정품격 : 천연기념물 제 93호("62, 12, 3 지정)
지 정 사 유 : 전형적인 온대락엽수림

마을입구의 비교적 넓은 계곡으로 농경지와 하천변에 위치하며 숲 사이로 폭 2~3m의 도로가 있었으나, 지금은 보호철책을 설치하여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평탕지로서 토양습도와 비옥도는 적당하나 일부지역은 아직도 무분별한 행락객들의 증압에 의한 토양침식, 뿌리노출, 지피식생 피해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상층목으로 복자기, 소나무를 비롯하여 왕느릅나무, 들메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층층나무 등과 중층목으로 쪽동백, 버드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군집을 이루고 있으며 탁목층으로 광대싸리, 각시괴불나무, 복분자딸기, 누리장나무 등이, 초본층은 김의털아재비 등이 분포하여 좁은 면적이지만 종다양성이 매우 높다. 로거수들은 최근 수세가 약간씩 회복되어 가고 있으며 아교목 및 관목들의 생육은 왕성한 편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안내간판, 보호철책 설치 및 병충해 방제등 철저히 보호관리하고 있다. 치악산의 성황신을 마을 수호신으로 모시며 신체로서 숲 속에 당집과 전나무(수고 29m, 흉고직경 130cm) 및 음나무(수고 20m, 흉고직경 95cm)를 대상으로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위하여 음력 4윌 8일과 9월 9일 년 2회 제를 지내는데 한 때는 돼지와 소를 잡기도 하였으나최근에는 구매하여 제물로 바치며 마을 공동경비로 충당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화합, 단결의 기회제공 등 전통적 토속신앙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아름다운 숲과 맑은 하천 등 숲 주변의 경관적 특성에 따라 휴식공간, 생활환리경보호림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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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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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성황림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유가 [전형적인 온대락엽수림] 이었으며 [이 성황림은 고산 초식물에서부터 야산의 초식물에 이르기까지 수천 종의 초식물이 생장한다. 이 곳은 옛날부터 신의 보호를 받는 숲으로 성황을 모시던 곳이기도 하다]라고 안내판에 기록되어 있음은 당시 숲의 모습이 어떠했나를 상상할 수 있으나 한 때는 표고 재배장으로 사용되는 등 이미 그 림상은 많이 파괴되어 있다. 한편 치악산 주변에는 옛부터 우량한 소나무가 울창하였으며 이 소나무숲을 지키기 위하여 일종의 보호림 또는 국유림표식로 [황장금표](강원도 지정기념물 제 30호)라는 표석이 구룡사 입구에 남아 있다.
카테고리
명산ㆍ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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